
연말정산 때마다 “더 아낄 방법 없을까” 생각해본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저도 매년 세금만 내다가 이 제도를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알고 나니 진작 할 걸 싶더라고요.
이거 아직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10만원만 기부해도 전액 돌려받고 답례품까지 오는데, 손해 볼 일이 없어서 요즘 조용히 챙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고향사랑e음이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2023년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 발전에 쓰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구조입니다. PC와 모바일 앱 모두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카드 결제나 계좌이체로 5분 내외면 기부가 끝납니다.
2026년 기준 핵심 혜택 3가지
1. 기부 한도 – 연 2,000만원
개인별 연간 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4배 확대됐습니다. 한 지자체에 몰아서 기부해도, 여러 지자체에 나눠 기부해도 총액 기준 2,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2. 세액공제 – 구간별 3단계
조세특례제한법 제58조에 따라 기부금액 구간별로 공제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 기부 구간 | 세액공제율 |
|---|---|
| 10만원 이하 | 전액(약 100%) |
| 10만원 초과 ~ 20만원 이하 | 약 44% |
| 20만원 초과 ~ 2,000만원 이하 | 약 16.5%(특별재난지역 확대 적용) |
예를 들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10만원 전액에 답례품 3만원이 더해져 실질적으로 손해가 없고, 2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약 14만원에 답례품 6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 가장 좋은 구간으로 꼽힙니다.
3. 답례품 – 기부액의 30%
기부 완료 시 기부 포인트가 발급되고, 이 포인트로 지자체별 답례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이나 지역 상품권으로 제공되며, 현금이나 고가 귀금속은 제외됩니다. 한우, 쌀, 과일, 지역화폐형 상품권 등이 인기 품목입니다.
신청 방법 4단계
| 1 |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앱 설치 |
| 2 | 기부하고 싶은 지자체 선택 (본인 주소지 지자체는 선택 불가) |
| 3 | 기부 금액 입력 후 카드·계좌이체로 결제 |
| 4 | 발급된 포인트로 답례품 선택 |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기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연말정산은 따로 챙길 필요 없음
고향사랑e음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하면 기부 정보가 국세청에 자동 전송돼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 바로 반영됩니다. 별도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세액공제는 해당 과세연도의 산출세액 한도 내에서만 적용되고 이월되지 않으므로,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로 예상 세액을 먼저 확인한 뒤 기부 금액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
-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자체에는 기부할 수 없습니다.
- 업무·고용·계약 관계가 있는 지자체에도 기부가 제한됩니다.
- 타인 명의나 가명으로는 기부할 수 없습니다.
- 법인은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없고, 개인만 가능합니다.
- 세액공제는 산출세액이 있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초과분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향사랑e음과 고향사랑기부제는 같은 건가요?
고향사랑기부제는 제도의 이름이고, 고향사랑e음은 그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Q. 여러 지자체에 나눠 기부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연간 총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지자체에 나눠 기부할 수 있습니다.
Q. 답례품은 언제 받나요?
지자체마다 처리 기간이 다르지만, 통상 기부 완료 후 포인트가 즉시 발급되고 답례품 선택 후 배송까지는 수일에서 수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세액공제율과 한도는 세법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신청 전 고향사랑e음 공식 사이트와 홈택스에서 최신 내용을 다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